스포츠박주린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프로축구 MLS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MLS컵 결승에서 도움 2개를 올린 메시와 결승골을 넣은 데폴의 활약을 앞세워 밴쿠버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규리그에서 29골 19도움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전체 1위에 오른 메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6골에 도움 9개를 올리며 MLS컵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2023년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고 이듬해 정규리그 우승까지 견인했던 메시는 MLS컵까지 제패하며 선수 생활 48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