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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어시스트' 배준호, 엄지성과의 '코리안 더비' 2-1 승리 견인

입력 | 2025-12-14 00:57   수정 | 2025-12-14 01:02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엄지성의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배준호는 스완지시티와의 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토머스의 결승골을 도와 팀의 2 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준호는 앞선 전반 42분 선제골 상황에서도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으로 피어슨에게 슈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골에 모두 기여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엄지성은 후반 2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