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덕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을 러시아에 억류된 자국 군인과 교환할 수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브리핑에서 이 제안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곳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제안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와의 포로 교환에 대해선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우리에게 모든 러시아군의 생명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