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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서부 키리시 정유시설, 우크라이나 드론 공습으로 화재

입력 | 2025-09-15 16:38   수정 | 2025-09-15 16:52
러시아 북서부에 있는 키리시 정유시설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우크라이나 측이 발사한 드론 3백 61대와 항공기 탑재 유도폭탄 4기 등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대상 중 한 곳이었던 레닌그라드주의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정유시설 두 곳 중 하나로 러시아 전체 원유 정유량의 6.4%를 차지하는 곳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키리시 정유시설의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즉각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측은 키리시 정유소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성공적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야간 TV 연설에서 ″가장 효과적인 제재는 러시아의 석유 공장과 저장고에 공습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