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미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APEC)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이펙 정상회의 폐막일의 두 번째 세션에서 ″각국이 내년에 함께 선전에 와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발전의 대계를 논의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선전이 낙후된 작은 어촌에서 세계적 대도시로 발전한 만큼, 중국인들이 만든 기적적 사례일 뿐만 아니라 중국이 확고부동하게 상생과 개방을 추구하는 중요한 창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내년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과 함께 손을 잡고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건설하고 지역 성장과 번영을 촉진하며,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등의 실무협력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