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11 10:13 수정 | 2025-12-11 10:14
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중국 정부에 무역 불균형의 시정을 촉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IMF 수장의 지적은 올해 중국의 상품 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중국 정부 간 연례 협의가 마무리된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무역 파트너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실질실효환율 절하를 초래했고, 이는 중국 수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과도한 수출 의존을 연장하고 무역 불균형을 악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