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일본, 올해 한자에 곰 '웅' 선정‥곰 출몰 피해 속출 탓

입력 | 2025-12-12 16:57   수정 | 2025-12-12 16:57
올 들어 곰 출몰 피해가 잦았던 일본에서 올해 사회상을 반영하는 한자로 곰 ′웅′ 자를 선정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오늘 교토에 있는 사찰인 기요미즈데라에서 올해의 한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곰 웅자가 엽서나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 18만 9천122표 가운데 가장 많은 2만 3천346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쌀 ′미′ 자가 2만 3천166표로 2위에 올랐으며, 높을 ′고′는 1만 8천300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의 한자는 1995년에 시작돼 올해로 31번째로, 곰 웅자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