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소정

작년 주요 서점 매출 감소‥"쿠팡·AI 영향" 분석도

입력 | 2026-04-12 12:10   수정 | 2026-04-12 12:11
지난해 국내 주요 서점의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4개사의 작년 매출액 합계는 2조 1천682억 원으로, 전년도 2조 2천379억 원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서점별로 보면 교보문고의 매출은 2024년 9천771억 원에서 작년 9천835억 원으로 0.7% 소폭 늘며, 4개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예스24는 2024년 6천558억 원에서 작년 6천104억 원으로 매출이 6.9% 감소했고, 알라딘과 영풍문고도 각각 4천291억 원, 1천4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2.8% 줄었습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약 60억 원의 영업이익과 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과거 대규모 투자 이후 감가상각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교보문고는 설명했습니다.

예스24와 알라딘의 영업이익은 각각 56억 원,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7%, 43.1% 줄었고, 영풍문고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