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윤수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시한을 7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가운데,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그룹에 자금 지원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실질적인 회생 지속 여부는 단기 유동성 확보에 달린 상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익스프레스 매각은 매각대금 유입까지의 시간 차이가 있어 자금부족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러면서 ″현 시점 대규모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주체는 메리츠금융그룹이 유일하다″며 ″익스프레스 매각 마무리와 구조혁신을 통해 회생을 완수하는 것이 채권 회수 극대화 측면에서도 가장 현실적인 경로″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최근 슈퍼마켓인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NS홈쇼핑을 선정하고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