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국세청이 130조 원이 넘는 세금 체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으로 활동할 기간제 근로자들을 추가로 채용합니다.
국세청은 오늘 국세 체납관리단 2천5백 명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천 명 등 모두 5천5백 명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공고했습니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해 체납 사실을 알리고, 실제 거주 여부를 비롯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게 되며, 실제 징수 업무는 담당하지 않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 체납자 133만 명이 체납한 금액은 114조 원, 국세외수입 체납자 384만 명이 체납한 금액은 16조 원에 달합니다.
접수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6일까지 전용 채용 사이트(nts.saramin.co.kr)에서만 가능하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능합니다.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급여와 근로조건 등 자세한 업무 내용은 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다음 달에도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4천 명 채용을 공고해 오는 9월까지 모두 9천5백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