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대 22만 원 내린다‥33단계 → 27단계로 하향

입력 | 2026-05-18 15:57   수정 | 2026-05-18 15:58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추세가 주춤하면서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소폭 내릴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6월부터 발권하는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27단계가 적용돼, 이번 달 발권분에 적용됐던 33단계에서 여섯 계단 내려갑니다.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그 전 기간보다 20%가량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경우 거리에 따라 왕복 노선 유류할증료가 최소 2만 7천 원에서 최대 22만 5천 원 정도 낮아질 예정입니다.

최단 거리인 일본 후쿠오카, 중국 칭다오 등 왕복노선 유류할증료는 왕복 기준 5월 15만 원에서 12만 3천 원으로 떨어집니다.

최장 거리인 미국 뉴욕 등 노선은 기존 왕복 112만 8천 원에서 90만 3천 원으로 최대 22만 5천 원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