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서영

한국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통과‥미·이란 종전 합의 후 처음

입력 | 2026-06-22 10:49   수정 | 2026-06-22 10:49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두 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은 22척으로 줄었습니다.

다만 해당 선박에 타고 있는 선원 중 한국인은 없고, 목적지도 한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현재까지 선박이 위험 구역을 완전히 통과하지 않았고, 선원의 안전과 선사의 입장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온 것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이란이 60일 동안 통항료 없이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