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향해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21세기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일이 있느냐며 민주당 공천 헌금 사태를 걱정한다″며 ″김 전 원내대표는 억울하더라도 자진 탈당하시라고 강연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는 때로는 잔인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살려야 한다″며 ″정청래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사실상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당 차원의 제명 조치를 압박했습니다.
또 ″당에서도 12일까지 감찰 결과를 기다린다면 너무 늦는다, 어떻게 견디려하느냐″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원내대표를 향해선 ″억울하더라도 선당후사, 살신성인의 길을 가야 한다″며 ″경찰 수사로 억울함을 풀고 돌아와, ′큰 형님′하고 부르는 김병기 ′동생′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