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12 12:05 수정 | 2026-02-12 12:06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 6·3 지방선거를 위한 연대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와 관련해 ″설 연휴가 끝나면 서로 얘기할 것 같은데 속도보다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이 무슨 의미인지 차분하게 따져서 합의하고 양당이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급하게 서두를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본인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서울시장을 나갈지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을 나갈지는 아마 3월 중하순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정춘생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전북 군산에는 민주당 후보를 공천해서는 안 된다″며 ″그것이 연대와 통합의 정신이고 양당 간 신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병언 대변인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귀책 사유로 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에 해당 정당은 공천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민주당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병진·신영대 전 의원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할 것처럼 말씀하고 계시는데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