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2-14 10:28 수정 | 2026-02-14 10:3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서 2심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또 한번 무너져 내렸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사법부의 결기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어제 대한민국 국민은 정의가 아닌 권력의 승리를 목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다섯 건의 재판을 모두 멈춰 세웠을 때, 이미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며 ″그때 이미 권력은 사법부를 집어삼키기로 작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대법관증원법이나 재판소원허용법에 대해 대법원장께서 직접 나서 깊은 우려를 표명해도 권력이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한쪽 눈만 가린 채 한 손에는 무딘 칼을, 다른 한 손에는 날 선 칼을 들고 서 있다″고 평가하고 ″사법부는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눈을 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재판은 중단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