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세옥
북한이 8차 당 대회 기간인 지난 5년간 ′최중대 과업′으로 추진해 왔던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평양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양 5만 세대 주택 건설은 김정은 정권의 역점 사업으로 5년간 매년 1만 세대씩을 짓는 계획인데, 화성지구 건설이 마무리되면서 ′근 6만 세대의 살림집이 들어서 계획이 초과 완수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준공식 현장을 보도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아버지와 함께 새 주택 입주자들을 직접 껴안고 축하를 건네는 모습 등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김주애가 아버지 김 위원장이나 고위 당정 간부들이 아닌 일반 시민과 어울리는 모습이 보도된 것은 이례적으로, 주애를 백두혈통 가계의 유력한 계승자로 주민에게 더욱 확실히 인식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