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필리핀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의 기업인들에게 필리핀의 풍부한 핵심광물과 한국의 첨단산업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16~19세기 아시아와 아메리카, 유럽을 잇던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이 건조한 선박이 필리핀 제품을 실어 나르르는 ′제2의 마닐라 갈레온′ 무역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풍부한 핵심광물과 이러한 핵심광물을 활용하는 한국의 첨단산업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 협력 수요가 높은 조선, 전기·전자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최근 어느 때보다 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냉철한 분석과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에 과감히 투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은 신규원전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등 조선과 원전, 식품, 의료기기 분야에서 양해각서 7건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