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나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부녀절′로 부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딸 주애와 함께 기념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가족과 함께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부녀절 기념공연에 참석해 연설했다고 보도했는데, 딸 주애의 참석 소식을 전하며 ″사랑하는 자제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축하연설에서 ″나라와 남성들을 위해 남모르게 바쳐주신 수고, 진정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은 이 나라를 보다 화목하고 부강하게 하는 데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애는 김 위원장 부부 사이에서 공연을 관람했으며 김 위원장이 앉은 첫 줄엔 주애와 함께 최선희 외무상과 김여정 총무부장, 또 조선중앙TV의 리춘히 아나운서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북한은 ′국제 부녀절′을 국가적 명절로 크게 기념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