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해외 화보 촬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장 대표의 방미에 대해 ″당내 혼란과 내분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도피가 아닌가″라며 ″국익 외교가 아니라 사진 몇 장 남기기 위한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장 대표는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할 당내 현안과 정치적 책임은 뒤로 미룬 채 미국행을 택했다″며 ″성과 없는 방미를 국익으로 포장한 허세 정치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장 대표는 해외 화보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하시라″며 ″자당의 지방선거는 뒷전으로 하더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한 책임은 져야 할 것 아닌가″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에 균열을 내려는 시도만은 하지 마십시오. 속히 귀국하십시오″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