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오늘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국방·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양국 장관은 지난달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공동 전략비전′을 계승해 양국 간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국산 K9 자주포의 인도 수출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 장관은 특히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을 소개하면서, 인도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도 싱 장관을 별도로 만나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한-인도 방산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인공지능과 무인기 등 신기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과 인도의 방산업체와 스타트업·대학 등을 서로 연결하는 ′한-인도 방산혁신 플랫폼′의 출범을 논의했습니다.
이 청장은 ″K9 자주포는 양국 방산협력의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물론 다양한 무기체계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