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권영진 "장동혁, 당대표직 유지하려 재선거 국면 몰아가"

입력 | 2026-06-17 14:04   수정 | 2026-06-17 14:07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에 대해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 위한 빌미로 재선거 국면으로 물어가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당내 쇄신파 ′대안과 미래′ 소속인 권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최근 당에서 추진하는 선거 소청에 대해 ″선거소송을 하면 1~2년이 걸린다″며 ″그 기간 동안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본인은 좋겠지만 당은 수렁에 빠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선거 거리가 안 된다는 것을 판사 출신인 장 대표가 너무나 잘 알 텐데 왜 ′우리의 목표는 전국 재선거′라고 얘기하면서 선거에 불복하는 것을 당 대표가 주도하느냐″며 ″당 대표 한 사람 때문에 우리 당이 수렁에 빠지고 보수재건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당내 컨센서스가 모아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갑자기 그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의 의원들하고 한번 상의도 없이, 의원총회에서 논의도 없이 전국 재선거를 해야 한다면서 선거소청을 제기하지 않았느냐″며 ″당 지도부가 이 중요한 사항을 독단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