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참가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와 창업 아이디어가 빠져나간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출근하며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주신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어떠한 정책적 취지도 국민의 개인정보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책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 인지 즉시 외부의 첫 접근을 차단하는 등 긴급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과 유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면서, 외부 보안 전문 기관과 보안 진단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자는 ″무엇보다 피해를 입으신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도전자의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는 등 유사 사례 재발을 막겠다면서,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과 책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창업은 매우 중요한 청년 정책이자 국가적 과제로, 이번 일로 인해 청년들의 창업을 향한 그 열정과 도전 의지가 꺾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문제를 바로잡고 국민께서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업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