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공천 헌금 1억' 김경 3차 출석‥"추측성 보도 난무‥결과 지켜봐달라"

입력 | 2026-01-18 10:13   수정 | 2026-01-18 13:19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오늘 오전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김 시의원을 뇌물 공여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으로, 11일과 15일에 이은 세 번째 조사입니다.

오전 10시 4분쯤 서울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김 시의원은 ″제가 하지 않은 진술, 그리고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실히 책임 있는 자세로 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결과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 시의원은 ″강선우 의원 측이 먼저 1억 원을 요구했느냐″, ″대질 신문을 응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에 들어갔습니다.

20일 강 의원 조사를 앞두고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와 김 시의원 사이 ′진실 공방′과 관련해 먼저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어제 11시간 동안 남 씨를 두 번째 조사한 경찰은 이르면 오늘 오후 세 번째 불러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