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경찰, '김병기 아내 법카 유용' 관련 압수물 분석 착수

입력 | 2026-02-09 11:42   수정 | 2026-02-09 11:43
김병기 의원 배우자 이 모 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김 의원 휴대전화 등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김 전 의원 측 변호인을 입회시킨 가운데 김 의원 압수수색물에 대한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대면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김 의원 배우자 이 씨에게 동작구의회 법인카드를 제공한 혐의로 조진희 전 구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 사이 당시 동작구의회 부의장이던 조 전 구의원의 법인카드를 받아 밥값으로 지출하는 등 사적 용도로 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