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태현
서울시가 고령운전자의 급가속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0대 이상을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70살 이상 고령 운전자와 70살 이상 서울 택시 운전자로, 차량 2백 대에 순차적으로 무상 설치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뒤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범 운영 기간인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 운행 기록을 제출하고 설문 조사에도 응해야 합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정차해 있거나 시속 15km 이하로 주행하던 차량의 급가속을 제한하는 등 일정 조건 이상으로 가속되면 엔진 출력을 제어해 급가속 상황을 억제하는 장치입니다.
서울시는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디지털 운행 기록과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해 페달 오조작 방지 효과를 점검하고 예방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