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인천 미추홀구, 체납차량 소유주 정보 담긴 USB 분실해

입력 | 2026-02-24 14:02   수정 | 2026-02-24 14:02
인천 미추홀구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소유주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 USB를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지난 3일 미추홀구청 소속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담당자 직원은 야외 근무 중 체납 자료가 담긴 USB를 분실했습니다.

해당 USB에는 자동차 소유주 이름과 차량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체납 자료 1만여 건이 담겨있었습니다.

다만 자료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열리도록 암호화돼 있어 습득해도 열람할 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번호판 영치 업무는 체납 자료 내부 프로그램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이뤄지는데,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시스템 복구가 늦어져 임시로 USB에 체납 자료를 저장해 업무를 해왔다고 미추홀구는 설명했습니다.

미추홀구는 분실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