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1년간 74차례 "도둑 들었다" 허위신고 50대, 석방되자 또 신고

입력 | 2026-04-19 14:11   수정 | 2026-04-19 14:12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반복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0시 반쯤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13일 밤 0시쯤부터 30여 분간 부천시 괴안동 자택에서 10차례에 걸쳐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남성에게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을 설명했으나 허위 신고가 반복되자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당일 석방된 후에도 9차례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은 최근 1년간 74차례 112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남성을 곧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