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20 15:10 수정 | 2026-05-20 16:19
지난 2019년 고 박종철 열사와 6월 민주항쟁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해 논란이 됐던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재차 사과했습니다.
무신사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면서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 발생 직후 무신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박종철기념사업회를 직접 찾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했다″며 ″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내부 프로세스의 부재와 경솔한 판단이 남긴 상처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박종철 열사 유가족에 대한 사과와 전 임직원 대상 역사 교육 등 조치를 시행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