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정장형 교복 평균 26만6천원‥생활형보다 11만 원 비싸

입력 | 2026-05-21 11:01   수정 | 2026-05-21 11:02
전국 중고등학교의 정장형 교복 평균 낙찰가가 26만 5천753원으로 생활형보다 11만 원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교복비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중고등학교 5천687곳을 대상으로 교복비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복 착용률은 95.6%로, 중학교 94.5%, 고등학교 97.1%입니다.

교복 착용 학교 중 96.3%는 학교 주관 구매 제도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교복 유형을 보면 정장형과 생활형 혼합이 60.5%로 가장 많았고, 정장형은 26.0%, 생활형은 13.5%였습니다.

이중 정장형 동복셔츠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7만 8천 원으로, 평균가는 4만 3천460원이었습니다.

정장형 평균 낙찰가는 26만 5천753원으로 생활형 15만 2천877원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교복 고가 논란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던 주요 브랜드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대 브랜드의 교복 시장 점유율은 67.8%로, 전국 3천687개교가 이들 브랜드 교복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는 정장형 교복 폐지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생활복 5종에 대한 상한가를 적용하는 내용의 ′교복 가격 안정화 추진 방안′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