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단독] 종합특검, '방첩사 블랙리스트' 여인형 국군교도소에서 체포영장 집행

입력 | 2026-06-23 14:12   수정 | 2026-06-23 14:24
국군방첩사령부의 ′군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수감돼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오늘 오전 특검의 출석 요구를 계속해서 거부해 온 여 전 사령관을 국군교도소에서 체포해 압송한 뒤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정부 당시 군 장성들을 현 여권 인사와의 친분 여부나 출신 지역 등에 따라 분류한 뒤 군 인사를 관리했다는 ′방첩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군법무관 출신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복무 당시 동정과 전역 이후 활동 사항, 최 전 의원과 연고가 있는 법무관 30여 명의 명단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군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김상환 전 육군법무실장은 여 전 사령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