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WBC 대표팀의 내야수 김도영 선수가 부상 우려를 딛고 대만을 상대로 처음 수비에 나섭니다.
김도영은 대만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수비는 언제든 할 수 있게 준비해 왔고, 9이닝을 소화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체코와 일본전에서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김도영은 1루를 맡았던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이동하면서 이번 대회 처음으로 수비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도영은 ″일본전에서 첫 타석 안타로 득점에 힘을 보태서 좋았지만, 이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조금씩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어 타격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의 활약을 지켜본 김도영은 ″솔직히 벽을 느꼈고, 세계에는 엄청난 선수가 많다는 걸 느꼈고,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