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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명단 탈락' 정우영,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서 5호 골

입력 | 2026-05-17 11:34   수정 | 2026-05-17 11:34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지 못한 독일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 선수가 시즌 최종전에서 5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정우영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리그 최종전에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3 대 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상대 수비수 맞고 흐른 공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왼발로 밀어 넣었습니다.

이 쐐기골로 팀은 4 대 0 대승을 거두며 리그 18팀 중 11위로 시즌을 마쳤고, 정우영은 올 시즌 컵 대회까지 통틀어 31경기에서 5골과 1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정우영은 어제 발표된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배준호, 엄지성 등 젊은 2선 공격수들에게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편 우니온 베를린의 시즌 최종전 승리로 유럽 5대 리그 사상 첫 여성 사령탑인 에타 감독은 부임 후 두 번째 승리이자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