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워시 연준 의장후보 지명에 귀금속 급락세‥금 10%↓·은 30%↓

입력 | 2026-01-31 05:46   수정 | 2026-01-31 05:47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가운데 국제 은값이 장중 한때 30% 이상 폭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오후 1시 27분쯤 전장보다 31% 떨어진 온스당 79.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11% 급락한 온스당 4천749.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은 가격은 워시 전 이사의 연준 의장 후보 지명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완화 성향의 연준 의장 후보를 지명할 것이란 우려가 남아 있던 가운데, 다소 다른 성향의 워시 전 이사가 후보자로 지명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금·은 값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 침해 우려가 불거지면서 급등세가 지속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