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이스라엘 "누가 되더라도 하메네이 후계자는 제거 대상"

입력 | 2026-03-04 16:48   수정 | 2026-03-04 16:48
이스라엘은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후계를 누가 있더라도 제거 대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SNS를 통해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미국과 자유세계, 이웃 국가를 위협하며 이란 국민을 억압하기 위해 임명되는 모든 지도자는 제거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습으로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실제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청사를 폭격하기도 했습니다.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는 하메네이 후계자 선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모즈타바가 차기 지도자로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