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한국, 도움 안 됐다"

입력 | 2026-04-02 07:49   수정 | 2026-04-02 07:51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의해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하도록 하겠다면서, 파병 요청에 아직 화답하지 않은 한국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오찬 행사 중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는 취지로 얘기하다가 ″유럽 국가가 하게 두자. 한국이 하게 두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험지에, 핵 무력 바로 옆에 4만 5천 명의 군인을 두고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