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이란과 협상 시한 하루 연기한 트럼프 "불발시 다 날려버릴 것"

입력 | 2026-04-06 06:47   수정 | 2026-04-06 06:48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기하면서,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이란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만약 그들이 화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란으로의 지상군 투입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정상적이고 똑똑한 사람이라면 합의할 것이라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자신이 제시한 7일 시한 만료 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