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밴스 "이란, 핵능력 재건 못하게하는 보장절차 협력 약속해야"

입력 | 2026-05-20 06:34   수정 | 2026-05-20 06:34
미국 JD 밴스 부통령이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을 향해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라는 미국 측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과 외교적 합의 노력을 이어가겠지만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할 준비도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핵무기 확산의 ″첫 번째 도미노″가 돼 걸프 주변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국가들의 핵무기 경쟁을 촉발하게 될 것이라며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 수를 적게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레드라인′과 관련해선 ″이란이 단순히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은 물론 수년 후에도 핵 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절차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반출해 러시아에 보관하는 방안과 관련해선 ″현재 미국 정부의 계획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