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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뉴욕 집단소송, 오는 7월 본격 착수 전망

입력 | 2026-05-28 10:59   수정 | 2026-05-28 10:59
미국 뉴욕동부연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집단소송 재판이 오는 7월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뉴욕동부법원은 앞서 지난 3월 쿠팡 모회사인 쿠팡 Inc와 창업자 김범석 의장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또 증거개시, 이른바 ′디스커버리′ 제도에 따라 쿠팡 내부 자료 등 향후 조사 범위를 논의하는 최초 사건관리기일을 현지시간 오는 6월 17일로 정했습니다.

다만 법원의 소환장이 쿠팡 Inc와 김범석 의장 등에게 송달되는 과정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쿠팡 사태 발생 8달이 지난 오는 7월에야 최초 기일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책임을 묻는 이번 소송에는 7,800여 명의 국내외 쿠팡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고 측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륜은 ″쿠팡 내부 의사 결정 과정 등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