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강성구

미국, 북한의 대남 테러 행위 경고 소련과 중공에 요청[강성구]

입력 | 1988-01-15   수정 | 1988-01-1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미국 정부는 KAL 858기 폭파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의 수사결과 발표에 따라서 북한이 더 이상 대남 테러 행위를 자행하지 않도록 경고해 줄 것을 소련과 중동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무성은 이번 사건으로 한국민의 북한에 대한 감정이 격화돼 있음을 워싱턴 주재 소련 대사관과 중동 대사관에 설명하고 북한의 오판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점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