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앵커: 손석희

국제 여자 역도 56키로그램급 원순이 금메달[윤재근]

입력 | 1988-03-12   수정 | 198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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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여자 역도 56키로그램급 원순이 금메달]

● 앵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국제여자 역도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원순이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헝가리의 판노니아컵 대회에 출전했던 김귀식과 호주 운바 대회에 출전했던 방효문 선수도 56kg급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기자: 우리나라 역도 팀이 세계무대에서 남녀 56kg급을 모두 재패했습니다.

어제 밤 부다페스트에서 벌어진 국제여자 역도 56kg급 경기에서 여자 역도의 간판 원순이는 용상에서 85.5kg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인상과 학계에서 한국 신기록을 추구하면서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4월에 바벨을 잡은 원순이는 역도 경력 6개월 만에 플로리다 세계 선수권 대회 2위를 차지한 뒤 지난 2월 대표 평가전에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등 1년 사이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 헝가리 판노니아컵 56KG급 경기에서 김귀식은 합계26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고 올림픽 유망주인 전병관은 부진 끝에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호주 운바 국제대회에 참가한 방효문도 56kg 급 경기에서 245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60kg급의 김동필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역도는 여자부의최명숙과 김호숙이 은메달을 차지했고 이미애 구숙현이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하루 사이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기엽을 토했습니다.

MBC뉴스 윤재근입니다.

(윤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