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손석희
서울올림픽 국제학술회의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막[서형호]
입력 | 1988-08-21 수정 | 198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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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국제학술회의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막]
● 앵커: 서울올림픽 국제학술회의가 오늘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서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류의 미래를 모색할 서울올림픽 국제학술회의가 오늘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막되었습니다.
후기 산업시대의 세계의 공동체를 주제로 매달 8일까지 지속될 이번 학술회의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갈브레스 교수를 비롯해서 프랑스의 미쉘 크로제 박사 등 31개국 270명의 학자들이 참석을 해서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토론을 벌입니다.
● 박원훈(학술회의 사부총장): 이번 올림픽은 동양에서 2번째로 이뤄지고 특히 서울에서 이뤄지니까 동양의 철학. 그 중에서도 한국의 철학을 세계에 보여줌으로서 한국의 정신 문화가 얼마나 우수한 가를 보여주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해서 학술 회의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기자: 올림픽인 이번 회의는 9월 6일까지 분가별로 회의를 가진 후 7일과 8일 전체 회의를 열어 종합 토론을 거친 다음 올림픽 국제학술 회의의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인데 새 윤리관의 정립 등 미래 사회의 새로운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형호입니다.
(서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