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강성구,백지연
복싱 월터급 송경섭선수 RSC승 2차전 진출[강성구]
입력 | 1988-09-20 수정 | 1988-09-2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복싱 월터급 송경섭선수 RSC승 2차전 진출]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0일 화요일 밤 MBC 뉴스데스크를 지금부터 진행해드리겠습니다.
서울올림픽에서 격돌하고 있는 동서 스포츠 강호들은 12년간의 대결 공백을 서울에서 모두 메꾸기라도 하듯 메달 경쟁과 함께 신기록 레이스도 치열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오늘 안대현 선수가 레슬링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특히 레슬링과 권투에서 호조를 보여서 금메달을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메달 기대종목인 복싱경기에서 월터급 의 송경섭 은 아일랜드의 월시와 가진 1차전에서 세 차례 다운을 빼앗고 통쾌한 2회 RSC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미들급의 하종헌 은 서독의 오투케 에게 판정패해서 예선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2차전에 진출한 월터급 송경섭 선수의 경기를 잠깐 보시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