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페르시아만에 주둔하면서 이 지역의 평화를 감시하고 있는 UN 평화유지군이 올해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라고 노르웨이 국영 NRK 텔레비전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노벨평화상에 유력한 수상 물망에 오르고 있는 사람은 필리핀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 등 모두 6명인데, NRK 방송은 한 때 유력 후보로 지명됐던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수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