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강성구,백지연
경기도 비리공무원 2739명 적발[백지연]
입력 | 1988-10-14 수정 | 198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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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리공무원 2739명 적발]
● 앵커: 지난 81년부터 올해까지 감사원과 수사기관에 적발돼 처벌 받은 경기 도청 산하 공무원은 모두 2,7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국정감사 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1년부터 7년 동안 감사원과 수사기관에 적발된 비리 공무원은 2,739명으로 이 가운데 160명이 파면되고 179명이 해임 또는 정지 처분 됐으며 2,400명이 감봉 견책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의 이 같은 비리 사건과 관련해서 경기도가 변상 또는 감액 등의 조치로 입은 재정상 손실액은 모두 131억2천4백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