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강성구,백지연

노대통령, 하와이 도착. 교민들을 위한 리셉션 열어[김동진]

입력 | 1988-10-21   수정 | 198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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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하와이 도착. 교민들을 위한 리셉션 열어]

● 앵커: 미국 방문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노태우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후 하와이에 기착해서 교민들에 환영을 받고 숙소에서 교민들을 위한 리셉션을 베풀었습니다.

김동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기자: 유엔에서의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등 미국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노태우 대통령은 귀로에 이곳 하와이에 잠시 귀착해서 와이헤헤 주지사와 교민들로부터 따뜻한 영접을 받았습니다.

노태통령은 탑 밑에서 와이헤헤 주지사와 하지스티 태평양 사령관 등 미국 측 출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민 대표들과 악수를 교환한 뒤 숙소로 향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어서 숙소인 카라 힐튼 호텔에서 교민을 위해 베푼 리셉션에 참석해서 격려사를 통해 이미 이룩된 경제성장과 국가 안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온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민족적 자긍심과 자부심을 승화시켜서 민주적인 선진 화합을 이룩하고 경제발전을 통해서 상대적 갈등을 해소해서 2000년대 까지는 기필코 통일을 이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한국의 유엔 가입문제와 관련해서 전 세계 130개국과 수교를 하고 있으며 수혜국인 한국이 아직 유엔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형적인 일이라는 뜻을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면서 새로운 통일정책에 제시로 유엔에 가입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습니다.

하와이에 히캄 공군 기지에서 MBC뉴스 김동진입니다.

(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