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앵커: 강성구,백지연

노대통령, 동북아 6개국 평화협의회 현실화 가능성 표명[구본홍]

입력 | 1988-10-21   수정 | 1988-10-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노대통령, 동북아 6개국 평화협의회 현실화 가능성 표명]

● 앵커: 노태우 대통령은 하와이의 도착해 숙소인 카알라 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반미 소감을 피력하면서 자신이 제의한 동북아 6개국 평화협의회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구본홍 특파원입니다.

● 기자: 뉴욕과 워싱턴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태우 대통령은 돌아오는 길에 하와이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미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은 우리 국민에 힘으로 이룩한 정치 경제적 기적에 큰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우리의 북방 정책과 통일 방안에 대해서 자유세계는 물론 사회주의 국가들 까지도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서 남북한 관계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서 자신이 제의한 6개국 동북아 평아 협의 회의는 모두의 국가 이익에 부합된다는 전제 아래 제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이 회의 처는 머지않아서 현실화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남북한 교차 승인과 관련해서 남북한이 먼저 공존공영의 관계를 적립하는 것은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연방제 등에 정치적 통일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밝힘으로써 교차승인의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한 방위공략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히고 내년 1월 미국의 새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미국의 안보 공략은 추호의 변화도 없을 것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와이에서 MBC뉴스 구본홍입니다.

(구본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