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강성구,백지연
'88 한국 전자 전람회, 종합전시장에서 개막[고대석]
입력 | 1988-10-21 수정 | 198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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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한국 전자 전람회, 종합전시장에서 개막]
● 앵커: 세계 18개국 470여개의 유명 전자 업체들이 새로 개발한 전자 제품을 선보이는 제 19회 한국 전자 전람회가 서울 한국 종합전시장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고대석 기자입니다.
●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세계 6대 전자전에 하나로 꼽힐 만큼 규모가 큰 88 한국 전자 전람회가 열리고 있는 한국 종합 전시장입니다.
이 전람회는 오늘부터 엿새 동안 계속되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일본, 서독, 대만 등 모두 18개국 475개의 유명 전자 업체가 최근에 개발한 450종 7만7천여 점의 전자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공산권 국가와의 경제 교류 붐을 타고 사상 처음으로 유고의 이스크라사와 동독의 칼 자이스사 등 동구권의 전자업체 들도 출품하는 등 국내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구자학 회장(한국 전자공업 진흥회): 해외 수출에 정리화를 갖다 첫째로 목표화로 하는 것이고 두 번째 있어서는 우리 국내 기업끼리의 상호 기술 정보의 교환과 또한 외국기업으로 참여케 함으로써 국제시장의 기술 정보에 필요한 수집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기자: 4천9백여 평의 전시장은 가정용 기기관과 산업용 기기관 외국관 등으로 나눠 있는데 이제까지 개별 제품을 전시하는 형태를 벗어나서 소프트웨어 위주의 자동화 시스템 등 정보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시스템 히어로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서울 올림픽에 이어 국제 무역 박람회와 함께 열리고 있는 전자 전람회에는 5천5백여 명의 외국인 바이어를 포함해서 모두 23만 명이 상담을 벌여 9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고대석입니다.
(고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