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추성춘,백지연
대전 목원대 충남대생 8명 대전지검 점거 농성[백지연]
입력 | 1988-11-08 수정 | 198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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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목원대 충남대생 8명 대전지검 점거 농성]
● 앵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대전지역 애국결사대를 자칭하는 충남대 노재동 군 충남대생 5명과 목원대생 3명 등 8명이 대전지방 검찰청 3층 주광기 공안검사실을 기습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다 50여 분만에 경찰에 모두 연행됐습니다.
이들 대학생들은 검찰청을 점거한 후 대형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부순 다음 광주학살과 5공 비리척결, 또 전두환씨를 처벌하라는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 같은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쯤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5명이 대전시 동구 대동에 있는 민정당 남재도 의원의 지구당 사무실에 화염병을 던져 유리창 2장을 부순 뒤 달아났습니다.
이 밖에 삼척 공업전문대학생 5백여 명도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5공 비리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시내로 진출해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에 의해 해산됐습니다.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