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앵커: 추성춘,백지연

국회 문공위원회 언론청문회 12월 초로 연기[추성춘]

입력 | 1988-11-23   수정 | 198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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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공위원회 언론청문회 12월 초로 연기]

● 앵커: 국회문공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사흘째 언론청문회를 속개할 예정이었으나 민정당 측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과성명 발표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오후에 의원총회를 열고 청문회 속개를 다른 날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사당간사회의를 열어서 다음 달 초에 청문회를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특위는 내일 오전 신영학 당시 국무총리와 정승화 씨 등 4명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광주 청문회를 다시 열어서 광주사태의 발발 원인과 동기에 대해 증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MBC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서 광주 청문회를 생중계 방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추성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