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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성춘,백지연
'89 프로야구 내일 개막[백지연]
입력 | 1989-04-07 수정 | 198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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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프로야구 내일 개막]
● 앵커: 89년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됩니다.
해태와 빙그레의 광주 공식 개막전을 비롯해서 서울과 부산 등 3 곳에서 동시에 개막될 89 프로야구는 내일부터 6개월 동안 한 팀당 20 게임 씩 모두 420 게임을 치르는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경기장 주변에는 대형 포스터와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이 붙어있어 개막 분위기를 돋우었고 경기장 내부에는 관중을 맞이할 마무리 작업을 끝냈습니다.
한편, 저희 문화방송에서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개막전 3 경기를 삼원중계할 예정입니다.
(백지연 앵커)